“사장님, 저만 믿으세요. 저희 ‘이사님’이 심사위원 출신이라 무조건 됩니다.”
혹시 이런 전화 받으셨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100% 사기이거나 불법 브로커입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 정책자금 시스템에서 ‘로비’로 돈을 빼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금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수법이 있습니다.
“돈을 내는 게 아니라 보험 하나만 들어주시면 돼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오늘은 피 같은 회삿돈을 날리지 않도록, 믿고 걸러야 할 사기꾼 유형 3가지를 박제해 드립니다.
🚨 이 말 들리면 바로 전화 끊으세요
- 1. “100% 보장합니다”: 신도 모르는 걸 장담하면 사기꾼입니다.
- 2. “CEO 보험 가입하시면 무료”: 컨설팅이 아니라 보험 영업입니다.
- 3. “성공 보수 10% 주세요”: 융자 알선 수수료는 법적으로 제한됩니다.
설명: 스마트폰 화면에 ‘스팸 전화’ 경고가 뜨는 모습. 발신자 이름은 ‘김전문가(100%보장)’. 배경에 괴로워하는 사장님.
(무차별적인 영업 전화의 공해를 표현)
1. “보험 하나면 끝?” (일명 CEO 플랜)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컨설팅 비용 대신 월 100만 원짜리 종신보험(CEO 플랜)을 가입하라고 합니다.
물론 보험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문제는 자금 조달 능력이 없는 보험 설계사가
“일단 가입하면 자금은 알아서 해줄게”라고 꼬드긴 뒤,
나중엔 “심사에서 떨어졌네요. 어쩔 수 없죠”라며 발을 빼는 경우입니다.
⚠️ 팩트 체크: 진정한 컨설턴트는 용역 계약서를 쓰고 정당한 자문료(착수금 등)를 받지, 보험 가입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2. “아는 심사위원이 있다?” (인맥 팔이)
“내가 중진공 센터장이랑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70~80년대 이야기입니다.
요즘 심사 시스템은 AI 평가 + 외부 심사위원 랜덤 배정 + 블라인드 테스트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특정인이 개입해서 결과를 뒤집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인맥을 과시한다? 실력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설명: 가면(Mask)을 쓰고 있는 사람. 겉은 웃고 있지만 가면 뒤의 진짜 얼굴은 돈을 노려보고 있음. 손에는 ‘Fake Contract(가짜 계약서)’를 들고 있음.
(거짓 약속을 하는 브로커의 이중성)
3. 그럼, 진짜 전문가는 뭐가 다른가?
그렇다고 혼자 하기는 너무 벅차시죠?
진짜 실력 있는 전문가(경영지도사 등)는 이렇게 일합니다.
- 진단 (Diagnosis): “사장님네 회사는 지금 자격 미달입니다. 이거 이거 고치고 3개월 뒤에 넣으시죠.”라고 쓴소리를 합니다.
- 논리 (Logic): 대필해주는 게 아니라, 사장님 머릿속에 있는 사업 아이템을 평가 지표에 맞는 언어로 번역해 줍니다.
- 계약 (Contract): 성공 보수를 과도하게 요구하지 않고, 명확한 용역 범위를 설정합니다.
설명: 엉망으로 꼬인 실타래(복잡한 사업계획)를 깔끔하게 풀어서 정리해 주는 손. 옆에는 나침반(Compass)이 놓여 있음.
(진짜 전문가의 역할: 정리와 방향 제시)
📝 전략가의 한마디
브로커는 사장님의 ‘조급함’을 먹고 자랍니다.
자금이 급할수록 돌아가야 합니다. 100만 원, 200만 원 아끼려다 이상한 사람 만나지 마시고, 직접 공부해서 신청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입니다.
“맞습니다. 제 사업인데 제가 직접 써봐야죠.
그런데 사업계획서는 태어나서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어떡하죠?”
걱정 마세요.
심사위원이 3초 만에 “합격!”을 외치게 만드는 마법의 문장 공식이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제가 쓰는 실제 템플릿 구조를 공개합니다.
[다음 화 예고] 7편: 심사위원이 꽂히는 ‘사업계획서 필승 공식’ (feat. PSST가 뭐죠?)